[오사카 맛집] 도톤보리 라멘 찐 맛집 금룡라멘 (킨류라멘)

 
 
 
오사카 여행 중 꼭 먹어보고 싶었던 이치란 라멘을 꼭 먹어 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줄이 너~~무길고 갔다온 지인도 이치란 라멘보다 더 맛있다고 추천 해 준 곳이 있어서 다녀온 금룡라멘을 소개 해드릴게요
 

 

1. 위치

도톤보리 거리를 걷다 보면 꼭 마주치게 되는 코너에 위치하고 있고 당일 저녁에 갔을때는 줄이 길게 서있어 있었고 배가 너무 불러서
다음날 일어나자 마자 가니까 저희가 첫 손님이었어요! 

2. 주문

라면은 일반라면 챠슈멘 두개가 있었는데 일반 라멘으로 2개 주문 했어요  

• 일반 800엔
• 챠슈멘 1100엔 

 

3. 내부

기본적으로 김치, 부추김치, 다진마늘과 기본 젓가락 숟가락이 셋팅되어 있었어요 
김이 모락모락 나오는게 오픈형 가게라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 

 
저희가 주문하고 나니 사람들이 금새 차더라구요! 빨간색 플라스틱 카드?같은 걸 주는데 라면이랑 교환하시면 됩니다 날씨도 선선하고 사람도 없고 아침 시간 추천드려요!
 

3. 음식

음식은 2-3분 내로 나왔고 부추김치와 김치는 그닥 먹고싶지 않아 처음에는 다진마늘만 살짝 추가 해서 먹었어요
아니.. 근데 왜이렇게 맛있는지... 비린맛과 짠 맛 전혀!!없고 깔끔하고 간도 딱 맞았어요 
일본라면 먹었을 때 짠 맛 때문에 실망한 적이 많은데 너무 맛있는 것 있죠! 그리고 부추김치를 해서 한번 먹었더니 이것 또한 별미 더라구요 지~인한 국물에 적당히 익은 부추김치가 너무 잘어울렸어요 
다만 고기는... 좀 마른?듯한 느낌이 있었어요! 고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은  맞지 않으실 수 있는데 저는 라면 면과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일본을 방문한다면 다시 꼭 갈 것 같아요 

 

4. 총평

국물의 진함이 한국인들 입맛에 딱! 맞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맛이 었어요 외국인이고 한국인이고 다 줄 서 있는데 여기가 현지 맛집이구나 싶더라구요! 느끼하지도 않고 간도 딱되어있어서 너무 맛있었어요 곁들여 먹을수 있는 다진마늘 김치들도 한국인들 입맛에 딱 알맞게 익은 맛이어서 호감일 것 같더라구요 너무 맛있었어요 고기는 조금 퍽퍽한 감이 있었고 잡내는 없었어요 
이치란 라멘이 혹시 가기 힘들다면 꼭! 여기 방문해보시고 재방문의사 완전 있어요 전날 맥주 한 잔 하고 나서 해장하기 완전 최고였던 라면 집이었습니다 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