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 간만에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서 한잔하기로 해서,온천장 근처에 산다면 모르는 이 없다는 그곳 '임랑' 을 다녀왔어요 건물은 약간 허름해 보이는데 맛집이라고 해서 살?짝 놀랐는데 오늘 다녀온 후기를 적어볼게용 🥰🥰
1. 위치/소개
2. 메뉴/가격
3. 후기
1) 맛집 위치 및 소개
- 주소 :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장로 102 경기위너비타 1층
- 영업시간 : 일-월16:00 - 01:00 (연중무휴)
- 주차 : 길거리 주차 가능
2) 메뉴 및 가격
(2022년 6월 기준)
[ 세트류 ]
- 알뜰 셋트 39,000원
- 생연어 셋트 30,000원
- 삼겹살 셋트 40,000원
- 주방장 추천세트 55,000원
[ 임랑 X 물고기 ]
- 시메사바(고등어회) 22,000원
- 아마애비(새우회) 20,000원
- 사시미 고노와다 25,000원
- 생연어 사시미 18,000원
- 마구로 육회 23,000원
- 히라에 고노와다 20,000원
- 명란샐러드 10,000원
- 명란 버터구이 12,000원
- 고노와다 9,000원
[ 일품 메뉴 ]
- 전복내장 버터야끼 23,000원
- 게내장 치즈구이 18,000원
- 생아귀 튀김 15,000원
- 메로 간장조림 24,000원
- 고등어 무조림 16,000원
- 나가사끼 짬뽕 16,000원
- 매운 탄탄 짬뽕 17,000원
- 오믈렛 13,000원
- 참 숯불 메로구이 22,000원
- 참 숯불 닭다리구이 17,000원
- 명란 계란탕 10,000원
- 사바산도 20,000원
- 냉동삼겹 1인분 9,000원
- 우삼겹 숙주볶음 15,000원
[ 주류 ]
- 소주 4,500원
- 맥주 4,500원
- 한라산 5,500원
- 청하 5,500원
- 음료 2,000
- 화요 26,000원
- 잔술사케 9,000원
- 하이볼 9,000원
- 토닉워터 3,000원
3) 후기
임랑은 부산대 점이 유명해져서 온천장에 2호점을 오픈한거라고 하더라구요 사실 집주변에 있으면서도 ㅋㅋㅋ 맛집이라고는 생각해본적이 없는뎅 >_< 유명한 맛집이 집 주변에 있다니 내심 뿌듯했어요..
제가 갔을때 5시쯤엔 사람이 없었고 가게 내부는 리모델링을 해서 깔끔한편 이었어용
저희가 주문한 알뜰세트에는 회, 고기 다 포함이 되어있는거고 제일 위에 있는거라 시켜봤답니당 ㅋㅋㅋㅋ
이게 제일 먼저나오는 기본 상차림인데 음.. 여기까지는 그냥 뭐... 전반적으로 다들 아는 그런맛이었어요 ㅎㅎㅎ쏘쏘한 맛
이건 #고노와다 라는 것인데 해삼의 내장이라고 하고 저기 나와있는 회,양파, 파를 싸서 김에 먹는건데
비린맛을 싫어하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은 맛이었어용 ㅠㅠ 저는 멍게, 해삼 이런 종류를 잘 못먹어서...ㅋㅋㅋㅋ 왜케 비리지?약간 그런느낌이었는데 친구는 오늘 아주 싱싱하다며 맛있다고 하더라구여 ㅠㅠㅠㅠㅠ 비린걸 못드시는 분들은 패스하시는게 좋을 것같아용
이건 #모듬사시미 였는데, 참치 단새우 연어타다키 회(이건..무슨회인지모르겠음) 가 나왔어용 ㅎㅎ
와사비 올려서 생강절임이랑 같이 먹었눈뎅 이건 진짜 인정! 맛있었어요 ㅎㅎ 새우도 달짝지근하고 새콤달콤한 생강절임과 와사비에 회를 같이 먹으니 입맛이 확돌더라구여 ㅋㅋㅋ
이건 #우삼겹숙주볶음 인데, 저는 이게 제일맛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 고기파라서 그런지 고기에서 불향도나고 땅콩소스도 시판용이랑은 약간 다른 더 깊은맛? 이나서 찍어먹으니 이거 별미더라구요 ㅎㅎㅎ !!!! 고기좋아하신다면 호불호가 없을 만인이 좋아할 맛이었어요 >_< ㅎㅎ
사실.... 오랜만에 만난 친구덕에 둘이서 소주 4병을 먹으니.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어조림은 거의 못먹고 취해버린거 있죠 ㅠㅠㅠ
제친구는 이 고등어 조림이 맛있다는데 음.. 딱히 맛이 기억이 안나는거 보면 평범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엄마가 해주는게 짱인듯
이건 제일 마지막에 나온 계란탕인데.. 이거 진~~~~~~짜 국물이 시원해요
보통 우리가 먹는 계란탕이라는 좀 다른게 엄청 진하고 해장되는 느낌ㅋㅋㅋㅋㅋ 한번 숟가락 들면 4-5번은 먹을정도로 정말 시원한 맛이었어용 레시피 배우고 싶을 정도로ㅠㅠ 맛있었어요

* 총평 ★★★
(개인주관)
전체적으로 맛이 없는게 없을 정도로 무난 했어용 다만 술을 먹지 않고 먹었다면 두명에서도 양이 조금 모자라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이 있었고(내기준), 정말 또 가고 싶다 할 정도의 맛집은 아니지만 동네에서 술 한잔 할 때 찾기엔 무난한 곳 인것 같아요
메뉴중에는 알뜰세트안에 우삼겹 숙주볶음과, 계란탕이 맛있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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